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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재발견 _ 작은 차이가 좋은 결과를 만든다.

by 제너러스라이프(경제) 2021. 7. 8.

1. 티끌 모아 태산이다.

 지난번 5초의 법칙에서 느낀 시간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낀 책이다. 누구에게나 24시간의 시간이 주어지고 365일의
1년 주기가 돌아오는데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과연 어디서 차이를 보이는 걸까? 성공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하루 30/ 1시간의 시간의 투자도 없이 원하기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30분 혹은 최소 10분 만이라도 매일 하려고 꾸준히 하는 사람이 있다. 이 책에선 굳이 성공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지만 매일 꾸준히 성공하기 위한 행동을 하면서 습관이란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하고 있다. 본인은 이 책을 읽고 이렇게 블로그라는 일기장에 독서노트 혹은 서평을 남기기 위해 꾸준히 책 읽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 중이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이 반이다“

 이 책은 저자가 운명의 팔굽혀 펴기 한 번을 했기 때문에 태어날 수 있었다.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읽고 쓰는 것도 다 한 번의 팔굽혀 펴기 덕분이다. 팔굽혀 펴기가 저자의 모든 삶을 바꿔 놓은 작은 행동에 관한 이야기를 7장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습관이라고 해서 엄청 대단하거나 누구나 부러워하는 습관일 필요가 없다. 이 책에선 한심할 정도로 작게 습관을 만들라고 한다. 그래야 의지력도 거의 필요로 하지 않고 한 번에 여러 가지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뭔가를 시작하기 전에 드는 막연한 두려움, 망설임, 회의감 같은 생각이 쉽게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작은 습관은 실패하기 어렵고 설사 실패해도 다시 시도하기가 쉽다. 따라서 실패의 두려움과 죄책감도 거의 느끼지 않는다는 점이다.

  작은 습관으로 얻어진 기쁘고 값진 성공의 기억은 스스로에게 만족을 주고 칭찬을 준다. 우리의 열정이 활활 타오르게 해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일단 작은 폭으로 첫걸음을 내딛고 하루하루 한 발짝씩 걸어가도록 노력해야만 좋은 습관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을 느끼고 충분히 만족하며 즐겁게 살 수 있다.

미라클 모닝 패턴 : 작은 습관 -> 보상 -> 긍정적 변화 - > 성취의 기쁨

2. 컴포트: 스스로 편안하고 익숙하다고 느끼는 영역 혹은 활동 범위

 이 책에서 가장 크게 와닿은 단어는 “컴포트 존”이다. 컴포트 존 이란 스스로 편안하고 익숙하다고 느끼는 범위이며 벗어나게 되면 불편함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자료를 작성하는 분야에서는 편안함을 느끼고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그 자료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에는 두려움을 느끼고 있고 쉽게 할 수 없는 사례가 있다면 컴포트 존은 자료 작성하기까지이고 컴포트 존 밖은 발표하기 위해 대중 앞에 서는 것부터 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원하는 목표는 컴포트 존 이란 원 밖에 위치한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한다. 작은 습관 전략은 원 가장자리를 따라 천천히 걷다가 경계 바깥으로 한 발짝씩 내디뎌 보는 것과 같다. 바로 밖의 가까운 경계를 가도 불안한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직선으로 달려 나가 도전하는 전략은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뇌는 갑작스레 엄청난 변화를 맞닥뜨리면 곧장 편안함을 느끼는 영역이나 일상으로 되돌아가려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하루아침에 담배를 끊기는 어려운 점이 이런 과학 때문이다. 절대 자신이 의지가 부족해서 포기하는 것이 아니니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럼 사례로 돌아가서 작은 습관은 무엇일까? 바로 다른 사람들 앞에 서보는 것이다. 당장 긴 발표 시간을 가지고 발표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발표에 일어서서 질문하는 습관부터 시작하면 언젠간 컴포트 존이 넓어지면서 다른 대중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분야, 직업, 입장에 따라 수만은 컴포트 존을 가지고 서로 다른 존의 넓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작은 습관을 통한 여러 가지 컴포트 존을 조금씩 넓힐 필요가 있다.

 

3. 작은 습관으로 시작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작은 습관 프로젝트로 인해 아주 사소한 행위를 억지로라도 매일 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 전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지 못한 아주 강력한 장비를 갖추고 자신의 인생을 바꿔 나갈 수 있다. 우리 주변에는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그 변화를 오래 지속시키지 못하는 게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다. 문제는 우리 자신이 아니라 우리가 쓰는 전략이다. 동기부여나 대단한 결심 혹은 무조건 시작하라 같은 전략들을 적용하려 할 때마다 우리는 늘 실천하지 못할 것에 대한 죄책감 두려움을 느끼고 또다시 반복되는 실패를 겪곤 한다. 하지만 작은 습관 전략을 적용하면 이런 실패를 겪지 않고 누구나 훌륭한 일들을 이뤄 낼 수 있다.

 언제나 하는 내 핑계는 시간이 없어서. 쉽지 않아서. 계획이 없어서 누구나 좋은 습관인 것을 알지만 몇몇 가지 이유로 인해 시작도 안 하는 날들이 많았다. 작은 습관 (내가 이해하기로는 대략 10분 내외의 당장 안 빠지고 할 수 있는 가벼운 일상들)을 기반으로 매일매일 쌓아간다면 분명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내일부터가 아닌 당장 오늘부터 작은 습관(10분만 운동하기 )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만들 예정이고. 한 달 뒤에 어떻게 내 몸이 스스로 변화되었는가를 보고 느껴볼 예정이다. 이러한 좋은 기억들이 쌓여서 큰 목표를 넘어서 초과 달성에 대한 에너지를 습득하여 좀 더 나은 삶을 계획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책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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