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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축의 전환 - 미래 10년을 예측하기 위한 필수 서적

by 제너러스라이프(경제) 2021. 7. 6.

1. 2030년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요즘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환한다고들 많이 이야기한다. 하지만 진지하게 10년 뒤를 준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현재는 2021년이고 본인은 2011년으로 돌아가게 되면 아르바이트 말고 막노동을 통하여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이다. 그 당시 백만 원의 현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면 지금 가치로 얼마 인지는 상상에 맞기도록 하겠다. 그럼 반대로 2030년에 그런 존재가 있지만 아무도 모르고 지나가는 것이 있을까? 당연히 존재할 것이며 이대로 시간이 흐르고 2030년이 되면 같은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비트코인과 같이 정확한 대상을 가리키지는 않지만 흐름은 충분히 공감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휴대전화를 예를 들어본다면 90년도 초반엔 가정용 전화 한대로 가족이 사용했다. 2000년엔 휴대전화가 전국적으로 퍼져서 걸어 다니면서 전화를 했다.

2010년엔 스마트폰이 처음 세상에 나와 걸어 다니면서 인터넷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2020년 현재에는 스마트폰으로 대용량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있다.

 휴대폰으로 예를 들었지만 이 외에도 수많은 기술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생기고 발전하고 있다. 이는 곧 수많은 기회가 나는 보지도 듣지도 인지 못한 상황에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과연 10년 뒤에는 어떤 상황이 펼쳐지고 어떻게 살고 있을까? 위와 같은 의문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2. 세상이 변화하는 8가지 축

책에선 크게 8가지 축을 이야기한다.

낮은 출생률 -> 새로운 시작 -> 새로운 중산층 -> 증가하는 여성의 부 -> 도시의 성장 -> 파괴적 기술 혁신 -> 새로운 소비 -> 새로운 화폐 -> 낮은 출생률

처음 축만 나열하고 생각해 봤을 땐 우린 새로운 화폐 단계쯤을 살고 있다. 각 축의 의미를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낮은 출생률 : 이미 선진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출생률은 문제이며 우리나는 그중에 가장 높은 위험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출생률이 높은 아프리카, 남 아시아로 선진국의 부가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프리카에는 아직도 농지로 개발될 땅이 많으며 작물과 땅에 대한 연구와 교육이 진행된다면 식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인구 증가와 사회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2. 새로운 중산층의 시작 : 아리스토텔레스는 “ 가장 완벽한 정치적 공동체는 중산층이 지배하고, 수직적으로도 상류층과 하류층을 압도하는 공동체다"라고 말했다. 중산층은 소비 구매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안정적인 사회를 구성하는 층이지만 이미 선진국을 비롯한 우리나라는 중산층이 점점 작아지는 추세지만 중국, 인도, 남아시아로 중산층이 이동하고 있다. 즉 이것은 중국과 인도가 가장 큰 소비자시장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3. 다른 방향의 도시 성장 : 도시화, 또는 환경오염과 같은 필연적인 문제가 증가할 것이고 이것의 대안으로는 공유경제체제를 이야기한다. 물건을 개인이 소비하는 것은 비효율의 극치이며 대신 일정 비용을 내고 공유함으로써 필요 이상의 너무 많은 물질이 줄어들어 환경오염을 축소한다. 이는 이미 에어 앤디, 우버를 통해 이미 경험하고 있는 것들이고 저자는 미래에 기본 경제 개념으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4. 수많은 화폐의 등장 : 우리는 기존엔 미국의 달러가 세계적으로 통일된 화폐였지만 이미 블록체인을 통한 비트코인, 개인끼리 물질적 자원을 거래하는 화폐 등으로 활성화될 것이며 다양한 화폐가 등장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결국 세상을 변화하는 8가지 축은 반복될 것이고 지금 우리는 축 한가운데 서있고 어떻게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에 따라 인생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3.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자세 (원칙)

지금까지 겪어온 변화를 그저 몸으로만 느끼고 받아들이기만 하였다면 이제는 그 변화를 예견하고 그 흐름에서 더 많은 것을 가져오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럼 이제 우리는 어떤 원칙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

책에선 '수평적 사고의 7가지 원칙'을 안내하고 있다.

1. 멀리 보기

2. 다양한 길 모색하기

3.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4. 막다른 상황 피하기

5.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낙관적으로 접근하기

6. 역경을 두려워하지 않기

7. 흐름을 놓치지 않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선 저 원칙에서 안내하는 것과 같이 멀리 보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익숙함은 곧 안정된 상태라고들 하지만 새롭지 못하기 때문에 언젠간 도태되고 경쟁 레이스에서 뒤떨어지기 마련이다. 미래를 보는 시각을 우리가 변해야 하는 것도 위와 같은 원리 때문이다. 당장 현재가 익숙하고 앞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가득하지만 멀기만 해서 또는 어렵고 귀찮다고 해서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다가올 미래는 암울할 뿐이다.

미래를 생각할 때 두렵고 어려움이 먼저 떠오를 수 있다. 하지만 윈스턴 처칠이 한 말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

"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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