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상식

기업공시 무엇이 주가에 유리한가? _ 무상증자 / 유상증자의 차이는?

by 제너러스라이프(경제) 2021. 8. 19.

무상증자 / 유상증자의 차이, 기업공시 둘 중에 무엇이 주가에 유리하고 영향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여러분과 저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제너러스라이프 입니다. 오늘부터 저평가 가치투자를 위하여 주식 상식으로 기업공시 내용들 중 어느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지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상증자

우선 무상 / 유상증자를 알아보기 전에 증자란 과연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증자 : 기업이 회사의 자본금을 늘리는 행위를 말한다. 증자의 방식에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습니다.

-> 증자는 주식을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행위로 회사에 돈이 필요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대출과 달리 이자나 상환의 걱정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이점이다.

 

무상증자 : 신주 발생이 현금이나 현물 등을 받지 않고 진행하는 것입니다. 주식을 주주들에게 조건 없이 무료로 나누어주는 방식입니다. 

-> 기업 입장에서는 크게 이점이 없다고도 볼 수 있지만 이익잉여금 (자본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돌릴 목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무상증자를 하게 되는 경우 회사의 재무 상태와 이익 -> 잉여금의 흐름이 좋아서 주주들에겐 그리고 미래의 주주들에겐 호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 / 무상증자

 

2. 유상증자

유상증자 : 신주 발행 시 현금 혹은 이에 상당하는 현물을 받는 방식입니다. 기업 입장에서 이자나 원금 상환 걱정이 없기에 선호하는 방식이며 유상증자는 발행 조건에 따라 3가지 방식으로 나뉘게 됩니다.

-> 무상증자와는 다르게 신규로 유입되는 미래의 주주들에게 현금이든 현물이든 대가를 받고 증자를 하는 방식이며 기존의 주주들의 입장에선 당연하게도 별로 선호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유상증자 방식 3가지

1) 주주배정방식 : 기존 주주에게만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유상증자 방식
 -> 3가지 방식 중에 그나마 기존 주주들이 좋아하는 유상증자 방식

2) 일반공모방식 : 불특정 다수의 일반 대중들에게 청약 방식으로 신주 판매하는 유상증자 방식
 -> 지난번 공부한 기업공개(IPO)와 비슷한 유상증자 방식

3) 제3자 배정방식 : 주주나 임직원이 아닌 특수한 제 3자에게 배정하는 방식

 -> 특수 이해관계의 유상증자방식으로 보통 경영권 승계 시에만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유상증자 / 무상증자

 

3. 유상증자 / 무상증자로 기업 호재로 인식하고 주가 상승될 만한 기업공시는 무엇일까?

 

 

 

 

 

주가에 긍정적인 시그널은 보통 무상증자의 경우이다. 자본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이동하면서 자본의 변동이 없는 대신 신주를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지금 하는 경우가 무상증자이다. 무상증자는 주식을 나눠 준 비율만큼 주가가 내려오기 때문에 평가 금액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무상증자를 호재로 생각하는 이유는 유동성 확대 / 주식 평단가 자체로는 가격이 내려오면서 싸다는 인식이 발생합니다. 물론 기업에 대한 탄탄한 재무상태에 대해 좋은 인식도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유상증자에 대해서는 보톤 기업에 악재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물 / 현금을 신규 혹은 기존 주주들에게 받고 증자를 하는 경우가 유상증자이기 때문에 회사의 운영자금 , 신규사업, M&A등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하게 되면 주식을 증자하여 자금을 조달받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물론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가 꼭 자본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보단 사업의 확장성 (시설 증대 / 연구소 확대 등등..) 때문에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유상증자에 대해서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에 대한 특수성 /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상증자 / 무상증자

4. 유상증자 / 무상증자 예상 (보통) 시나리오

1) 최고의 호재 , 무상증자  -> 주가 상승

기업의 탄탄한 재무상태와 기존 주주들에게 대한 신뢰를 더 해주는 이벤트로서 일반적으로는 무상증자 이후 주가가 오르게 되어 있다. 그리고 기업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는 미래의 주주들에게는 더 큰 신뢰로 다가오기 때문에 주가의 상승이 예상된다.

 

2) 최악의 악재. 유상증자 -> 주가 하락

기업의 돈이 부족하여 대 놓고 돈 좀 주세요 하는 유상증자는 주가가 하락을 불러오게 된다. 기존의 주주들에게는 주가 하락의 예상 시그널로 인해 매도의 타이밍이 되고 미래의 주주들에겐 흥미가 있던 기업이지만 재무가 탄탄하지 않다고 인식되어 매수 포인트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악재? 유상증자 -> 주가 유지 혹은 주가 상승까지도 예상

2번 항목의 유상증자가 최악의 악재로 평가했는데 주가의 상승까지도 예상할 수 있는 조건이 있다. 기업의 상황이 어렵지 않은데 설비 투자 목적 (단, 누구나 인정할만한 사례여야 함) 투자를 위한 것으로 인정된다면 시장에선 긍정적인 시그널로 볼 수도 있다. 단 유상증자가 이뤄지고 매수 타이밍으로 보고 있다면 재무제표 및 기업의 성정성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단 이 경우는 본인의 판단이 가장 중요한 사례입니다. 대부분의 유상증자는 시장에서 악재로 평가받는 경우가 대다수인 점 알아둬야 합니다. >

 

자 오늘은 기업공시 중에 무상증자 / 유상증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제네러스라이프는 앞으로도 기업의 호재 / 악재 등에 대해 평가하는 기업공시를 꾸준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 즐겨찾기 부탁드립니다.

 

제너러스 라이프 주식 관련 정보글 추천

저평가 기업찾기 _ PER, PBR

 

저평가 기업찾기 _ PER , PBR

포스팅 목차 및 핵심 인트로 : 주식 VS 적금 / 예금 어느 것이 더 안전자산인가? (현시대를 고려한 판단) 1. 저평가 판단기준 PER 지표는 무엇인가? 2. 저평가 판단기준 PBR 지표는 무엇인가? 3. PER / PBR

forgenerouslife.com

저평가 기업찾기 2 _ EV / EBITDA, PCR, PSR 지표 이해하기

 

저평가 기업찾기 2 _ EV / EBITDA , PCR, PSR 지표 이해하기

포스팅 목차 및 핵심 1. EV / EBITDA의 지표 이해 그리고 의미 2. PCR 지표는 무엇인가? 3. PSR 지표는 무엇인가? 4. 지금까지 배워본 PER / PBR / PCR / PSR / EV/EBITDA 지표는 어떨수록 저평가 일까? (표 작성)..

forgenerouslife.com

투자종목 공부만이 살길 _ ROE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부채비율

 

투자종목 공부만이 살길 _ ROE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부채비율

투자종목을 선정하기 전에 공개된 자료 재무제표 기초는 반드시 확인하자 안녕하세요. 여러분과 저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하루하루 공부해 나가는 제네러스라이프 입니다. 지난번 우리는 재무

forgenerouslife.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