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_ 간단한 재무재표로 피해가보자!

보유주식중 10개 종목이 상승하더라도 1개 종목이 상장폐지를 당하면 큰 타격이 온다.

안녕하세요 여러분과 저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달려가는 제너러스 라이프 입니다.

오늘은 제목과 같이 상장폐지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 제가 소주제로 선택한 문장과 같이 보통 주식투자자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종목은 상장폐지 혹은 그 전 관리대상으로 들어가는 종목입니다. 여러 개의 종목 분산투자를 하고 다른 종목들이 상승세에 있다고 하더라도 한 종목의 상장폐지로 불러오는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종목들이 상장폐지될 수 있는지 최소한의 재무제표를 근거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상장폐지

상장폐지는 무엇일까?

상장폐지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장폐지는 상장회사로부터 상장폐지 신청에 의한 것과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하여 증권거래소가 상장을 폐지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식 투자자들에게 상장폐지의 의미는 증시에 상장된 주식이 거래 대상으로써 자격을 상실해 거래소에서 퇴출되어 주식 매매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즉 나의 소중한 주식(돈)이 말 그대로 "휴지조각"이 되는 것입니다.

상장폐지

상장폐지가 되는 조건은?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상장폐지가 되면 내 소중한 자산이 디지털 숫자에 불과한 휴지조각이 됩니다. 그럼 우리는 기본적으로 상장폐지가 될 위험성이 없는 주식에 투자해야 합니다. High Risk High Return이라고 하지만 최소한의 기본은 확인해 가면서 고수익 위험투자를 해야 하기에 상장폐지 조건은 꼭 알아야 합니다.

사실 상장폐지가 되기 전에 관리종목 지정이라는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이 종목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알림이지만 주가에는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우리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조건을 알아야 합니다.

 

1. 유가증권 시장 기준으로 볼 때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1년 실적 사업보고서를 90일 내 미제출 혹은 반기 / 분기 보고서를 45일 내 미제출하는 등의 결산보고서를 미제출하는 경우
(결산보고서를 미제출하여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도 10일 이내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상장폐지)

2. 회사 재무제표를 공인회계사가 객관적으로 감사하여 의견을 표시하는 "감사 의견"에서 감사보고서상 "한정" 의견을 받거나 반기보 고서당 "부적정" "거절"의견을 받는 경우
(관리종목 선정 이후 감사 보고서상 추가 "부적정" "거절" 의견을 받거나 2년 연속 "한정"의견을 받으면 상장폐지)

3. 자본금의 50% 이상이 잠식되는 경우

(관리종목 선정 이후 자본금 전액 잠식 혹은 2년 이상 자본금 50% 이상 잠식의 경우 상장폐지)

4. 최근 사업 연도 매출액이 50억 미만인 경우

(2년 연속 매출액이 50억 미만이면 상장폐지)

5. 주가가 액면가의 20% 미달이 되는 것이 30일 지속되거나 시총 50억 미달이 30일 지속되는 경우

6. 코스닥 시장의 경우엔 장기간 영업손실에 의하여 관리종목 지정이 되는 경우가 있음

   - 최근 4 사업연도 영업손실일 경우 관리종목 지정
     (5년 영업손실인 경우 실질심사를 통하여 선별적 상장폐지 퇴출)

상장폐지

 

재무제표를 이용하여 가장 기본적인 영업이익은 확인해야 합니다.

재무제표 단어를 보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며 한글이지만 정확히 의미를 알기 힘든 한자의 미어로 가득 차 있는 지표입니다. 우리는 회계사 출신도 아니고 전공이 다 다른 일반 직장인인데 이런 언어를 어떻게 하루 만에 알 수 있을까요? 하지만 제가 읽은 만화 재무제표에는 재무제표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주식의 주가를 정확히 읽어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아는 건 최소한의 낙법을 배우는 것과 같다. 오늘 상장폐지를 공부하면서 재무제표 중에 최소한의 영업이익의 흐름은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코스닥에 해당되어 있는 기업들은 아래와 같은 꼼수를 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3년간의 영업이익이 (-)인 상황에서 4년째 영업이익을 아주 근소하게 (+)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출액이 350억 인 와중에 영업이익이 1억으로 표기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DART안에 이런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 당해 정보는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종료되기 이전의 정보이므로 감사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함에 있어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우리는 감사정보가 끝나는 시점에서 매수 혹은 매도의 판단을 해야 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주린이 입장에서 설마 영업이익도 안 보고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도 있나? 고개를 갸우뚱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코스닥 시장에서 생각보다 많은 경우가 이러한 상태의 영업이익을 보는 상황이 공시가 되고 난 다음날에도 주가 등락률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재무제표를 보지 않고 주식 투자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관리종목이라는 내용이 흘러나오자마자 너도 나도 매도함으로써 폭포수와 같은 주가 하락을 맞보게 됩니다.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의 조건을 보면 기업의 영업손실 및 자본잠식인 경우 그리고 그런 손실에 대해 실시간 정보공유를 주주들에게 하지 않는 경우에 지정되게 되어 있습니다. 주식 투자함에 있어 차트만 보고 예측을 통한 투자보다 재무제표를 근거로 한 최소한의 낙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 오늘의 주식 상식은 상장폐지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구독 그리고 소개 많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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