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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_ 10년 미래의 혁명

by 제너러스라이프(경제) 2021. 7. 10.

1.2007년에 스마트폰은 그저 통신비 많이 나오는 불필요한 기기였다.

 요즘 들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메타 버스이다. 메타버스란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등 디지털 미디어에 담긴 새로운 세상, 디지털화된 지구를 말합니다. 초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할 가상의 세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소주제를 위와 같이 작성한 이유는 현재 메타버스가 그 당시의 스마트폰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과거 반성을 한번 해보았다. 본인은 07학번으로써 당시 누구보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마음만 먹으면 적은 돈이지만 흐름에 맞게 투자할 수도 있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굳이 집에서 인터넷을 하면 되는데 밖에서도 해야 할 일이 있을까?라는 무지한 생각을 했다. 지금으로는 인터넷을 집에서만 이용한다고 하면 문명세계에서 벗어난 아마존 원주민으로 볼 것인데 말이다.

 이미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가치는 여러 플랫폼으로 녹아 들어 우리 가까운데 와있다. 하지만 더 늦으면 10년 사이 또 인생에 가장 큰 후회를 할 것이라고 판단하기에 이 책을 집어 들었다. 로블록스라는 게임 플랫폼은 이미 미국의 초등학생 55%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그렇게 보는 유튜브란 동영상 플랫폼은 일방적인 소통인 반면 로블록스의 플랫폼은 상대방과 실시간 교류를 통한 소통인 점이 큰 차이다. 이미 플랫폼의 흐름은 옮겨가고 있으며 곧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다. 이제 메타버스 책을 읽을 준비가 되었는가 묻고 싶다.

 

2. 메타버스의 가장 큰 4개 흐름

 메타버스를 저자는 4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증강현실 세계입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포켓몬을 잡는다든지, 자동차 앞 유리에 길 안내 이미지가 나타나는 HUD, 스마트폰 앱으로 책에 있는 마커를 찍었더니 책 위에 움직이는 동물이 나오는 것 등입니다.

 두 번째는 라이프로깅 세계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오늘 먹었던 음식 사진 올릭, 페이스북에 최근에 읽었던 멋진 책의 커버를 찍어서 올리는 것, 공부하는 당신의 모습, 일하는 모습을 브이로그에 올리는 것, 인간극장, 나 혼자 산다 등을 시청하는 것 등입니다.

 셋째는 거울 세계입니다. 아이돌 팬카페 가입 및 활동하기, 화상회의 소프트웨어를 써서 원격수업 및 원격회의에 참여하는 것, 배달의 민족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것,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예약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넷째는 가상세계로 온라인 게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영화 레이디플에이원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위에 4가지 개념을 살펴보면 우리 일상에 이미 많이 들어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정 메타버스란 단어를 칭하여 인식하지 않았지만 참으로 편리하고 없어서는 안 될 생활 도구라는 점도 동의할 것이다. 추가로 팁을 준다면 페이스북은 더 이상 SNS의 선두주자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으로만 치부하면 안 된다. VR /AR 시장의 메타버스 생태계의 선두주자로 이미 그들이 만든 오큘러스 퀘스트 2라는 장비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반대로 사람들이 메타버스의 증강현실 부분에서는 이미 페이스북을 인정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3. 코로나 19가 메타버스 시대를 더 빠르게 앞당기다.

 Earth2.io라는 사이트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현실 세계의 지도를 임의로 본떠서 10미터 제곱의 공간을 분양하기 시작한 플랫폼 인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땅주인의 허락을 받지 않고 가상세계로 현실세계를 미러링 하여 사람들에게 판매한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현실도 아닌 가상 세계를 판다고 한들 사는 사람이 있겠냐고 말할 수 있지만 처음에 0.1달러의 가격이 지역마다 최대 800~900배 이상 금액을 기록 중이다.

 그럼 그 땅을 사고파는 행위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 본인은 아직 기대심리의 효과가 크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Earth2.io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콘텐츠를 구성한다고 했을 때 가상이라고 할지라도 가치가 부여되고 사고파는 시점이 오면 지금 가격이 최 저점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그 기대심리로 지금 오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Earth2.io의 회사가 망하면 휴지조각일 뿐이고 말도 안 되는 투자를 한 샘이다.

 본인은 저 사례를 보고 이미 세상은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대심리도 무언가의 적은 가능성이라도 있을 때 발현되는 것이다. 그리고 본인은 이미 메타버스의 4가지 단계가 몸소 느끼고 있는 단계이다. 유튜브가 처음으로 나왔을 때 무료 구독좋아요의 의미가 무엇이길래 알아서 장비와 시간을 투자하여 영상을 제작하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있었다. 그리고 TV 프로그램이 월등히 재미있고 유익하기에 누가 아마추어가 만든 동영상을 보겠는가 라면 한 번의 해프닝으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정확히 10년 전이다. 지금은 TV 프로그램 유선 채널을 구입하지 않는다. 유튜브의 채널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대이다. 공룡과 같은 방송사를 아마추어 개인들이 모여 이긴 것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플랫폼이 언젠간 공룡과 같은 유튜브 플랫폼을 이기고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공룡이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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